집값으로 인한 서울살이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인근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탈서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한 해 동안 수도권으로 순 유입된 인구는 8만8천 명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에서 전출한 인구는 6만4천850명으로 확인되었다.

전입전출 사유로는 ‘주택문제’가 38.8%로 가장 높게 나타나 서울의 매매, 전월세 가격 급등이 수도권 이주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회에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좀 더 여유로운 환경에서의 생활, 자녀교육을 꿈꾸며 서울 근교 전원주택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많다.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의 경우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며 교육 여건도 좋아 어린 자녀들과 전원주택으로의 입주를 결정한 3040 젊은 층도 볼 수 있다.

은퇴세대가 아닌 젊은 층이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데에는 서울의 높은 집 값과 공동주택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힐링’과 ‘감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예솔전원마을’이 위치한 가평은 경춘선 청평역이 약 10여 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개통 예정인 제2경춘국도 덕현IC를 이용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예솔전원마을 관계자는 “층간소음과 같은 공동주택 스트레스가 없으면서도 서울 출퇴근과 자녀 교육이 가능해 입주가 가능한지 묻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현재 1차 분양 및 입주가 모두 마감되었으며 2차 단지 108세대 분양 중 현재 40세대 입주가 완료되었고 올 봄 6가구 신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늘예솔 전원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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