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준 침엽수재 가격과 패널 가격이 2021년 첫 주에 큰 폭으로 오른 뒤, 수요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주문량을 충족 하기위해, 더 지속가능한 가격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매디슨 탑 식스 벤치마크, 침엽수재와 패널 가격. <출처: 주간 매디슨 럼버>

올해, 캐나다와 미국의 제재소는 대륙 전역의 왕성한 건설 활동을 충족할 충분한 목재량을 생산할 준비를 갖추었다. 실제로 캐나다와 미국의 2020년 총 주택건축 착공 수와 주택 판매량은 견고한 부동산 시장을 반영했으며, 올해와 더불어 2022년까지도 부동산 시장이 둔화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주목해야할 한 가지 지표는 최초 주택 구매자 집단에 진입한 최대 규모의 인구층이 밀레니얼 세대라는 것으로, 주택 구매 수요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뜻이다. 주택 판매 호조는 주택 건설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로 인해 건축자재 중 특히 제재목 판매가 추후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추후 전망은 실제 건축사업 수요가 유지되면서 제재목 가격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기록 수준을 넘을지는 미지수이다. 미국 서부의 S-P-F 제재소들은 겨울이 계속되면서 판매 강세가 유지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구매자가 원하는 수준을 맞추기 위해 대부분의 생산 업체가 가격을 하향 조정했으며, 판매가 지속해서 유지되어 WSPF 상품의 상당한 물량이 거래되었다. 지난주 시작을 보였던 캐나다 서부의 S-P-F 판매량은 목요일쯤에 구매자들의 보유량이 떨어지면서 구매가 증가해 판매량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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