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희스타힐스
사진제공= 서희스타힐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일대 아파트 청약 시장의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면서 단지내 상가 분양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상가 분양은 전통적으로는 역세권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이나 관공서 인근의 상가가 주목을 받아 왔으나 최근에는 뜨거워진 청약 열기, 대단지형 아파트들의 등장으로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효자 상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대단지 또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 내에 상가는 유동인구나 주변 종사자 수요에 의존해야 하는 일반 상권에 비해 다수의 고정수요가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임대를 시작할 수 있어 공실 위험이 낮고 경쟁 상권 확장 등의 리스크가 적다. 특히 요즘 조성되고 있는 신규 주거단지 인근은 상가 수가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기 진입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다수의 고정수요도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빠른 시일 내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양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상가는 이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미니신도시 내 상가로 꼽힌다.

인근의 세대 수 대비 상가수가 진접지구 0.07개 수준, 부평 2지구 0.03게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약 4,100여 세대에 달하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상가가 직접적으로 맞닿게 되는 남양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만 하더라도 1,266세대가 입주한다.

남양주 부평2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상가는 총 2개동에 걸쳐 전용면적 32.80㎡~80.80㎡ 48개 호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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