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러시아 원목 수출 금지로 인해 원목 거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제목재자원 (Wood Resources International)의 새 보고에 의하면, 2020년 러시아에서 수출한 원목은 1,500만CBM으로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원목의 12%를 차지하는 양이다. 러시아 대통령이 제정한 새로운 법령으로 러시아의 침엽수재와 고가의 활엽수 원목 수출이 2022년 1월부터 금지되면서 많은 양의 재목 거래가 내년에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그린 침엽수재 수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검토 중이며, 2022년에 시작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새로운 금지법은 올해 2분기에 법으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극동 지역의 원목을 대량으로 수입하는 중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중국은 오세아니아, 유럽, 미국과 같은 다른 지역에서 제재용 원목을 수입할 것”이라고 국제목재자원 보고서에서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이 원목 수입에서 제재목 수입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Splash24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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