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는 제9차 정기 총회를 2월 25일 협회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최소 참석 인원과 비대면(위임장) 서류회의를 통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의결,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 임원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총회원수가 114개 회원사에서 5개 회원사가 탈퇴하고 2020년에는 8개 회원사가 신규 가입하여 117회원사로 증가됐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제9차 정기총회.

2021년도 사업목표는 ① 협회 활성화 최우선 ② 회원사 지원 및 비회원사 협회가입 추진 ③ 목재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현지 공장 관리 강화 ④ 공정거래를 위한 유통질서 확립 ⑤ 협회 자립기반 추진을 마지막으로 2021년 사업계획 우선순위로 정하고 협회의 지속적인 단합과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원 선출은 올해 임기가 완료되는 9명의 이사에게 향후 지속적으로 협회를 위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다시 한 번 전원 위촉했다.

박경식 회장은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인지하여 서로 영업에 대한 예의와 유통질서를 꼭 지켜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협회는 생산현지의 합판 가격인상과 해상운임의 급격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 어려운 시기를 회원들이 단합을 통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연말에 좋은 결과를 웃으면서 맞이할 것을 다짐하며 제 9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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