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조공학업체 Fast+Epp의 새 본사 사무실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건축이 캐나다 목재 위원회 및 BC 산림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GC Wood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천연자연 녹색건축자금을 지원받도록 선정 됐다. 밴쿠버 시내 유콘가 인근에 있는 하이브리드 매스팀버 건물은 밴쿠버에서 최초로 매스팀버를 구조 자재로 사용한 사무실 건물 중 하나로, 최신의 자문 기술과 같은 수준의 구조혁신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GC Wood 프로그램의 목표는 목재가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건축 재료라는 인식을 확장하고, 캐나다 건설 시장에서 목재 사용량을 높이는 것이다.

“Fast+Epp사가 맞춤형 매스팀버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된 것은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구조, 목재를 노출한 따뜻한 실내, 에너지를 흡수하는 셀프 센터링 커넥터를 이용한 최신 내진 기술이 특징,”이라고 Fast+Epp사의 파트너 폴패스트가 설명했다.

“새 본사건물은 열과 습기, 진동을 지속해서 감시하는 생활공간 속의 실험실 기능을 하게 됩니다. 매스팀버 부품의 물리적인 테스트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진행될 Fast+Epp 컨셉 랩도 건물에 들어설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Fast+Epp 홈오피스는 디자인이 훌륭한 매스팀버 건물을 어떻게 빠르고 효율적이며, 비용면에서도 효과적으로 건설할 수 있는지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매스팀버를 노출하고, 첨단 내진설계 기술을 포함하며, 성능을 감시해 광범위한 건설 및 디자인 업계에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hoto by Michael Elkan.

“매스팀버는 급변하는 상업건설시장 요구를 충족하는 견고성, 다용도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장 스팬(long span) 구조 및 열린 공간에서부터 까다로운 방화 등급에 이르기까지, 목재와 매스팀버 디자인은 시장 요구를 충족합니다. 최고 디자이너들이 인정하는 목재로 건축하면서 생기는 광범위한 혜택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캐나다 목재위원회 회장이며 CEO인 케빈 매킨리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고성능을 갖춘 목제 건물의 훌륭한 사례입니다. 첨단 기술의 목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이며, 쉽게 복제 가능한 최적의 디자인에 매스팀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 줍니다”라고 Wood WORKS! BC 프로그램의 전무이사 린 엠버리 윌리엄스가 밝혔다. “현재 건설 환경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탄소중립 구조건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건축재료를 이용해서 보다 효율적인 건설을 요구하는 현재 상황을 이런 프로젝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벌목한 저탄소 목제품을 건설에 확장 사용해, 기후 변화를 다루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단계입니다,”라고 BC 임산업 심의회 회장이며 CEO인 수잔 유르코비치가 설명했다. “모두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원하는 요즘, 안전한 솔루션으로 목재를 이용한 건축이 세계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GC Wood 프로그램은 캐나다 정부 2017년 예산 일부로 발표되어, 2018~19년부터 4년 동안 3,98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해당 자금은 기반 시설 사업에서 친환경 건축 자재인 목재 사용을 늘리는 사업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GC Wood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목제품 및 시스템을 선보이는 사업의 증분 원가에 비상환성 지원금을 제공한다. GC Wood 지원금으로 개발한 지식과 정보는 창조적 재산 공유 라이선스에 속하게 되며, 디자인 및 건설 공동체에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출처 : Canadian Wood Council for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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