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모델하우스 현장

충남 천안시에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금까지 천안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인 3,200세대로 이뤄지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기대감은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2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인근에 오픈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시간인 10시부터 18시까지 방문객들이 관람을 위해 계속 줄을 이었고, 전화를 통한 방문예약 문의도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단지는 3,200세대로 주택 공급 규모면에서 천안 최대일 뿐 아니라 매머드급 상가와 수영장, 대형카페, 의원, 주민센터 등 자족도시 기능을 할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과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지난해 풍세지구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함으로써 개발에 따른 수혜를 받게 될 뿐 아니라 주변지역이 쾌적한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을 갖추고 있어 천안 시민들로부터 신흥 주거지로 인식되며 ‘천안의 판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84㎡ 타입에 5.5베이 및 세대구분형 평면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5.5베이 평면 임에도 환기와 통풍이 잘되도록 설계되어 입주자들이 선호할 뿐 아니라 세대 구분형 구조라서 임대 주기에도 편리해 문의전화가 많다”고 전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난 2일 모델하우스 오픈에 이어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과 12일 1, 2순위 청약접수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안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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