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성주군 월항면 목조주택 실습교육현장

16일 바이칼로그하우스 관계자는 ‘2기 목조주택학교’ 훈련과정을 5월 3일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바이칼로그하우스의 ‘2기 목조주택학교’는 우드모빌하우스(Wood's Mobile House) 건축에 중점을 두며 캬라반의 목재버전을 선보인다.

바이칼로그하우스는 캬라반의 단점인 비좁고, 친환경적이지 못한 소재들임을 보완하여 벽과 천장, 바닥 모두를 10cm-15cm 4각 원목으로 건축하고 기둥과 보 바닥, 천장 벽을 모두 사각 원목으로 표준화된 팬널로 조립해 친환경 캬라반을 제작한다.

‘2기 목조주택학교’에서는 설계도를 읽는 방법에서 기존 자재 제작, 건축까지 모든 과정을 실습을 통해 익히며 원통형 모빌하우스와 2중목구조 목조주택 현장교육도 포함된다.

또한 ‘2기 목조주택학교’ 3개월 교육과정이 끝나면 최소한의 지원 아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수자에 대해서는 본사 취업이나 교육생이 실거주하는 지역에서 지사를 설립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칼로그하우스 위현복대표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 귀농귀촌희망자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은퇴 후 제 2의 인생설계를 하고 있는 은퇴(예정)자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칼로그하우스의 ‘2기 목조주택학교’ 교육은 주5일, 3개월이며, 교육비는 300만원, 숙식은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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