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학습 격차가 갈수록 벌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벌어진 학습 격차를 좁히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천재교육이 초·중학생과 학부모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이후의 학습 변화에 대한 설문 조사(사진)에서 △73.3%의 응답자가 비대면 학습으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했다. 

비대면 학습의 긍정적인 면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는 △37.6%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 뒤를 이어 △37.3%가 참고서나 문제집을 더 많이 풀게 됐다고 답했다. △18.8%는 집중력 향상 △15.8%는 독서량 증가 △15.3%는 부족한 과목을 더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기타는 1.4%였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자기주도학습 빈도가 늘어나자 미레아우드(대표 김상희)는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책장 ‘포레아/포미르 회전책장’을 출시했다. 

‘엄마, 아빠의 마음을 자작나무에 담았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해당 업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친환경목재 △친환경마감 △360도 회전레일 장착 △어린이가구 안전검사 통과 △유해물질 방출량 검사 통과 △화학적 안전검사 통과 △물리적 안전검사 통과 △어린이가구 KC인증 등 아이들의 건강에 최우선점을 두고 제작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전책장은 2단, 3단, 4단으로 나뉘어있으며 각 200권, 300권, 400권의 책을 비치할 수 있는 수납력을 자랑해 높은 공간활용도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김상희 미레아우드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기 전 저 역시 두 자녀를 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만큼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시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아동 가구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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