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가구 전시회인 ‘2021 고양가구박람회’가 10일 경기 고양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1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구가 바뀌면 삶의 가치가 높아진다’라는 슬로건으로 고양일산 가구단지 등지에서 약 120개 업체, 300여 개 브랜드가구 매장이 참여해 약 700여 개 부스에서 시민들을 맞이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021년에도 다시 한번 완벽한 방역으로 안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전시장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종이를 쓰지 않는 친환경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13일까지 열리는 ‘2021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유명 브랜드가구는 물론, 자체 브랜드 가구매장도 참가하며 소파, 침대, 식탁, 장롱, 키즈 가구 등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커튼, 중문, 침구, 생활가전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통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어떤 예쁜 인테리어가구를 꾸밀까 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구박람회는 부천, 인천 등 고양일산 인근 주변 지역에서 입주, 혼수, 신혼가구를 알아보던 고객들과 고양일산 인근 주변의 완공예정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에듀파크, 이안센트럴석남역 등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좋은 행사가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가구저렴한곳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디자인 가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참가 업체들의 특별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 매일매일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리고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방송으로 오후 5시30분에 냉장고, 75인치 TV,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매년 가구박람회를 후원하고 있는 고양시 관계자는 “가구박람회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1 고양가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내 최대 가구유통단지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 고양가구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했던 방문객들이라면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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