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진구에서 (가칭)가야센트럴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가 9일 홍보관을 개관한다.

시공예정사로 두산건설을 선정한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는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대지면적 16,928㎡, 연면적 56,488.4096㎡인 규모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59㎡(A/B타입) 84㎡(A/B타입) 등 총 41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의 중심부이자 원도심인 부산진구는 시공예정사가 두산건설인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 지역주택조합을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등 30여 개 사업장이 추진되고 있어 약 3만세대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될 전망이다.

부산진구의 숙원사업이던 범천동 철도차량기지(정비창)가 오는 2027년까지 부산 신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냉정~범일 구간 5.6km의 가야선 신설 사업도 추진된다.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KTX가 정차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2028년 개통예정으로 개발된다.

또한, 범전동의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도 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으로 면적은 473,911㎡ 이며, 그중 공원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하야리아 잔디광장 면적은 약 40,000㎡(축구장 6배)이다.

이번에 홍보관을 개관하는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녹지와 공원만 조성하였다. 또한, 각종 가전과 전기, 가스, 보안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도 설치된다.

가야홈플러스와 개금전통시장, CGV,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 의료시설로는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과 보훈병원, 개금/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인접하며, 부산진구청, 경찰서, 문현금융단지 등 관공서 및 금융기관 이용도 용이하다.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해 있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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