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공급확대와 수요 감소로 목재 선물 가격이 6월에 40% 이상 폭락.
공급확대와 수요 감소로 목재 선물 가격이 6월에 40% 이상 폭락.

“목재 가격이 붕괴된다”고 경고할 시기가 왔다.

주택건축용품 가격이 전례 없이 상승세 후, 급하락하면서 목재선물가격은 사상 최악의 6월을 기록했다. CNBC는 목재수요 감소와 공급확대로 목재가격 거품이 마침내 터졌다고 보도했다.

CNBC 발행 자료에 의하면, 목재 선물 가격이 6월에 40% 이상 폭락해, 1978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5월 7일 목재 선물 가격은 사상 최고 종가인 1TBF당 1,670.50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 수준으로 급락했다고 CNBC가 보고했다.

지난 4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목재가격은 최저치의 6배 이상 수준이었다. 가격 폭등은 제재소들이 생산을 축소하고 봉쇄령에 따라 미국인들이 신규 주택 및 개보수 주택을 요구하는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로 시작했다. 목재가격 폭등만으로 신규단독주택 가격이 36,000달러나 올랐다고 CNBC는 전미주택건설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를 인용해 보도했다.

CNBC 발행 자료에 의하면, 봉쇄령이 풀리면서 미국인들은 주택 개보수와 건설 프로젝트를 줄이는 대신 휴가를 계획 중이다. 또한, CNBC에 따르면 목재선물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으며, 수요일에는 가격이 6% 하락해 1TBF당 710 달러를 기록했다. /CNBC Cordilia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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