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제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고자「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목재제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실력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해외시장의 판로확대 및 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8월 5일(목)부터 9월 9일(목)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수상업체(대상, 금상)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차년도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위한 수출마중물 비용을 지원 받는다.

대회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산림청 소관 임산물 HSK(관세통계 품목분류표)코드로 수출이 가능한 목재제품이어야 한다. 단, 3년 이내 대회 수상경력이 있거나 3년 이후 수상 경력이 동일한 제품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다.

참가신청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내 알림·홍보, 입찰·공모 또는 임업정보, 임산물수출종합정보·정부지원사업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접수는 대회 운영사무국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목재산업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상승,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 전반적으로 목재제품 생산 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목재제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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