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가 지난 5월 새로운 조합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며 지난 3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풍향재개발 조합(조합장 이상재)은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한화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엔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1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풍향구역의 입지조건과 사업성을 감안하여 뜨거운 수주전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일원의 총면적 15만 2,317m2 부지에 공동주택 단지와 임대주택 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3층~지상39층으로 계획되고 약3,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예상 공사비만 8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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