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워싱턴(AP)의 신규 주택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일련의 하락 이후 7월 신규 주택 판매는 소폭 1% 증가했다.

지난 달 판매는 계절요인으로, 조정된 연간 비율인 708,000에 도달했다고 상무부가 보고했다. 4월~6월에는 건축업자들이 목재 가격 급등과 인력 부족에 직면하면서 판매가 감소했고. 집값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39만500달러로 1년 전보다 18.4%, 7월 평균 매매가는 44만6천 달러로 1년 전보다 17.6% 올랐다. 7월의 작은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 판매는 1년 전보다 27.2% 감소했다. 1월에는 993,000채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 이후로 냉각되었지만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건설을 늘리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가격 급등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7월 말 현재 신규 매물은 36만7000채로 6월 재고 대비 5.5%, 1년 전보다 26.1% 늘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낸시 밴든 하우튼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 수요가 여전히 강하긴 하지만 높은 가격과 잔여 건설로 인해 앞으로 몇 달간 판매가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는 기 존 주택 판매가 6월에 비해 2% 증가한 599만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7월 신규 주택 판매는 미국의 두 지역에서 하락했고 두 지역에 서는 증가했다. 판매는 북동부에서 24.1%, 중서부에서 20.2% 감소했다. 매출은 남부에서 약간의 1.3% 증가를 보였으며 서부에 서는 14.4% 더 크게 증가했다./출처 : lewistownsentinel.com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