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채용 사이트가 직장인 550명을 대상으로 '사무실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직장인 중 절반은 재직 중인 회사 사무실 환경에 불만족스러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환경에 불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티션, 통화룸 등 개인공간이 없어서(32.4%)'였으며, '공간이 너무 좁고 낡아서(23.0%)', '지하철역·버스정거장 등에서 너무 멀어서(교통이 불편해서)(18.7%)' 등도 사무실 환경에 불만족하는 이유였다.

특히 직장인 중 91.3%는 근무 공간이 업무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공간이 현재보다 나아지면 회사 만족도에 변화가 있을지' 묻는 질문에 직장인 중 84.7%가 '근무 공간이 나아지면 회사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근무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낡고 오래된 도심에서 벗어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하면 떠오르는 구로, 가산 지역뿐만 아니라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광명, 하남에 새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장소로 사무실을 옮기면 기업의 특성에 맞는 실내 인테리어는 필수.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무공간에 특화된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여러 인테리어 업체 가운데 채원디자인은 지식산업센터 사무실 인테리어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있다. 가산포휴, 광명엠클러스터 등 다수의 사무실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부터 인테리어 공사 마무리까지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원디자인 관계자는 “가산AP타워, 광명GIDC,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 등 기존에 진행했던 사무실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및 기본 평면도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사무실 인테리어는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주거지 인테리어와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다. 인테리어 업체 선정 전에 사무실, 오피스에 전문성을 갖춘 업체인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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