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유아 대상 숲·생태 교육 체험프로그램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한국숲교육협회와 협업하여 나무의사 직업체험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부하였다.

진흥원과 한국숲교육협회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 혁신 협업 플랫폼에서 상호 매칭되어, 나무의사 직업체험 키트 구성과 관련 영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업하였다.

나무의사 직업체험 키트 구성 및 교육지도 영상.

직업체험 키트는 실제 나무의사의 진단·처방 업무 수행 내용을 반영 하여 루페, 나무망치, 핀셋, 진단·처방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나무의사 직업체험 키트 구성과 사용법 등 숲·생태 교육 활용방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교육지도 영상을 제공하였다.

나무의사 직업체험 콘텐츠는 한국숲교육협회가 위치한 인천 지역 20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83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나무의사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 숲·생태 사회적기업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과도 협업하여 대전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도 배부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임업과 연계 된 숲·생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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