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광양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로 조성되고 있는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에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오는 5일부터 4일간 정다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 황금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지역조합아파트다. 시공은 1군 건설회사인 (주)한라가 맡는다. 지난 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고 이미 착공계를 제출한 상태로 사업속도가 빠른 점이 장점이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74~84㎡ 중형 아파트 772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74㎡ 71세대 ▲84㎡A 130세대 ▲84㎡B 37세대 등 238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분양가는 △74㎡ 2억6570만~2억8250만원 △84㎡A 3억140만~3억1880만원 △84㎡B 3억1220만~3억237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같은 황금지구에서 분양한 더샵 ‘광양베이센트’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가 들어서는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단지로서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자수는 약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어, 여수-광양-순천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접근하기가 매우 좋다.

또 단지 왼편으로 광양 황금일반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를 갖는다. 오른편으로는 황길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가 위치하며, 1.5km정도 떨어진 곳에 황길역이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도 있어 학군도 좋다. 주변에 광양항과 한국 국제 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 등도 조성된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서는 190만9000㎡ 규모의 종합 레저 관광단지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60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황금산업단지 및 광양항만 확장, 올해 5월부터 시작한 수산화리튬공장 건설공사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광양의 명동이라 불리는 중마동과 인접해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4~84㎡ 크기의 중형인데다, 남향 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84㎡A형은 알파룸 가변벽체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약 4.5㎡ 의 식당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6인용 식탁 설치가 가능하다. 측면 상하부 수납장과 후면 주방창고를 이용하면 넉넉한 수납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내 지상공간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높였고, 도로변으로 단지 내 완충녹지를 조성해 단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사생활 노출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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