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북부BIT산업단지(2024년 예정), 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2023년 예정), 천안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시너지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천안 서북부에 조성된 천안제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충남 최초로 산업단지 가운데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진입도로 확장, 에코파킹 설치, 전선지중화, 가로수정비, 공원시설개선 등 기반시설이 개선되며 입주기업의 근로자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주력산업, 신성장 유망업종의 집적화를 위한 업종재배치로 새로운 활력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완료에 따른 연간 생산액 2조 8000억원, 근로자수 6000명 등 현재보다 생산액 38%, 고용인원 32%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생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인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이 주변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2층(연면적 63,130.58㎡) 규모로 천안지역에서도 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첫번째 지식산업센터가 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투도어 시스템 등을 갖춘 제조형 시설, 업무공간의 분리와 통합이 자유로운 가변형 설계의 업무형 시설, 공동 취사시설 및 휴게시설이 마련된 기숙사, 상근 및 거주생활의 편의성을 지원하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건물 내부 중정 설계(7층)를 통해 공간적 여유와 쾌적성을 확보하였고 체력단련을 위한 배드민턴장을 설계했다. 건물 최상단 옥상정원에도 바비큐장 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재 홍보관은 오픈 중에 있으며,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주)어반하우징과 협업을 통해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냉난방기를 포함한 ‘인테리어 스마트 패키지’ 옵션을 특별가로 적용하여 선착순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