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유니콘101 투시도, 제공: 동서건설.
유니콘101 투시도, 제공: 동서건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는 2004년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및 본사가 들어서면서 지역경제가 활황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2019년 10월, 삼성이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 2025년까지 13조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 일대에 8만여 명에 이르는 신규고용 효과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또한 아산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2가 수원~화성~동탄~평택~아산을 잇는 삼성벨트의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아산 탕정은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선언함에 따라 다양한 개발호재로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변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삼성프리미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도 자회사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 공장을 지난 9월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등 사업을 아산 사업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어 이 일대가 삼성효과로 부동산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유니콘101’이 들어서는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인근은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KTX•SRT 천안아산역, 내년 신설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전국 모든 지역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아산 탕정지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1,2 및 코닝정밀 임직원 약 3만여명, 탕정지구 약 2만여명, 탕정 제2지구(예정) 약 5만여명의 배후수요가 포진해 있다. 이 외에도 탕정택지개발지구에 분양 및 분양예정인 약 3만여명의 추정인구와 이미 생활터전을 닦아 삶을 영위중인 탕정 트라팰리스와 지중해마을 및 아산음봉, 배방지구 인구를 합산하면 총 20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지역이다.

하나자산신탁(주)이 시행하고, 대상그룹 계열사로 50년 간 국내외 현장을 누빈 동서건설(주)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과 복층형 기숙사 291실에 대한 분양을 조기에 100% 완료하고, 지식산업센터 단지내 상가(69실)를 분양 중이다.

‘유니콘 101’은 대지면적 약 4,080평에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앞 업무지구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유니콘 101’ 단지내 상가는 다양한 타입의 MD 구성, 기존 지식산업센터 건물의 형태에서 탈피한 호텔급의 외형에서 풍기는 웅장함과 세련미, 국내 유일 온천수가 나오는(온천스파 입점 예정)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앞 업무지구 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약 130m)몰로 구성된다.

특히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사우나시설과 야외 스파(권장업종)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애용하는 힐링 스팟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도 법정 주차대수의 약 2배에 해당하는 532대에 달하며, 이중 약 40%를 광폭 확장형 주차면으로 꾸며 주차 편의를 도모했다.

부동산업계의 한 전문가는 “섹션오피스 설계, 테라스형 기숙사, 몰링(Malling)이 결합된 근린생활시설(단지내 상가) 등이 도입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며,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의 신축 지식산업센터 및 단지내 상가는 임대수요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 우선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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