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양주 옥정 라피아노 조감도 (사진 : RBDK)
양주 옥정 라피아노 조감도 (사진 : RBDK)

과거 아파트 시공에 주력했던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에는 단지형 주택이나 타운하우스와 같은 주택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실수요자 비중이 큰 상품 특성 상 브랜드 파워를 쌓을 수 있고, 시장 또한 커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단지형 주택 시장이 커진 데에는 ‘단지형 타운홈’이라고 불리는 상품 카테고리가 발전되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 탓이 크다. 건설사의 브랜드를 활용해 블록형 주택이나 저층주택, 타운하우스 등 2~3층 규모의 주택이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 있는 형태로 지어져 아파트와 단독주택 모두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간 시장에서 생소했던 상품에 최근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부여한 것도 주요 셀링 포인트다. 이러한 브랜드 단지형 타운홈들은 개인이 별도로 모든 것을 관리해야 했던 기존의 단독주택과 달리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사후관리 혜택 등을 일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처럼 자체 브랜드를 갖추고 신도시에 자리하거나 도심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입지에 들어서 서울의 높은 집값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자이더빌리지’는 평균 경쟁률 33대 1을 보이며 나흘 만에 전 가구가 완판했고, 이어 공급한 ‘라피아노’는 최대 205대 1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수요가 높으니 웃돈도 자연스레 붙었다. ‘라피아노’의 경우 분양 당시보다 최대 2억여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디벨로퍼 RBDK(알비디케이)의 ‘라피아노’의 경우 2017년 김포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여러 사업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며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 기존 타운홈, 주택 단지들이 아파트와 같은 단지적 개념에 치우쳤던 반면, 라피아노는 주택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독립적 공간 구성과 전용 가든,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과 같은 특화 공간 설계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타운홈으로 기획됐다.

층간소음 예방, 넓은 서비스면적 등의 장점은 물론, 단지화를 통해 각종 보안시설과 커뮤니티, 지원시설 등 공동주택의 장점도 확보해 우수한 주거 환경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파주 운정 라피아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의왕 라피아노’ 등의 사업지를 연이어 성공시켰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을 단기간 내에 완판한 바 있다.

이 같은 ‘라피아노’ 브랜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분양을 예고한 ‘라피아노 스위첸 라피아노’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옥정신도시 서부에 위치해 독바위 공원 등 자연환경에 둘러쌓인 숲세권 용지인데다 국도 제3호선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옥정신도시 주거단지 분양은 막바지 단계로 이미 대부분의 공동주택 용지의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일부 물량의 경우 올해 초에 분양을 진행한바 있어 신규 분양 단지로서의 희소성이 점쳐진다. 또한 옥정신도시는 인근 회천지구와 서로 맞닿아 있어 ‘양주시 주거벨트’로서의 시너지 효과 또한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 교통망을 통해 높아지는 서울 접근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인 GTX-C 노선의 경우 1호선 덕정역이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옥정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계획(2024년 개통 예정) 또한 큰 호재다.

이 같이 다양한 호재들을 바탕으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들어서면 양주 옥정신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손 꼽히는 대규모 에코라이프 타운홈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CC건설의 시공 참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 지역 공인중개사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기존 ‘라피아노’의 브랜드 신뢰성에 중견 건설사 KCC건설의 ‘스위첸’의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는 단지형 타운홈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부실시공과 관리 불편은 최소화 하면서 주택의 독립성과 쾌적성은 그대로 살린데다 아파트의 편리함을 더한 주거상품으로 알려지면서 분양을 앞두고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세대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는 분양 전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접수를 한 소수 사전예약 정원을 대상으로 매일 진행하고 있다. 체온체크 및 소독, 신분증 확인 등을 거친 후 담당 영업직원과 함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자세한 사업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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