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8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

2021년 8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23.0%가 증가했다. 10% 이상 금액이 증가한 품목은 11개 품목이었고 합판은 7.5%, 목탄과 목제틀은 0.1%와 4.1% 증가했다. 수입단가는 전년 동월대비 11.5% 증가해 단가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전년동기 대비 판지류, 파티클보드, 제재목, 섬유판, 펄프류 품목의 단가가 28~42%까지 올랐다. 물량 면에서 살펴보면 원목, 펠릿, 파티클보드의 물량 증가량이 높게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수입금액이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품목은 파티클보드(67.1%)다. 다음이 목제케이스로 51.6%, 그 다음이 원목으로 47.0% 증가했다. 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은 건축목공으로 11.7%가 줄었다. 2021년 8월 들어 전년 동월 금액대비 침엽수 원목이 53.1% 증가했고, 활엽수 원목은 3.1% 감소했다. 8월까지 뉴질랜드산 침엽수 원목이 1,205천㎥, 호주산 침엽수 원목이 422천㎥ 수입됐다. 제재목 수입금액은 38.5% 늘었다. 이 중에 침엽수 제재목은 44.1%, 활엽수 제재목은 16.6% 늘었다. 러시아 침엽수 제재물량이 23.2%가 늘었다. 합판은 전년도 8월에 비해 7.6%가 늘었다. 8월 합판 수입 누계 금액에서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반면 합판 물량의 43.8%는 베트남에서 들어왔다. 단판은 5.0%, 펠릿(목재칩)은 40.9%가 증가했고 베트남이 물량으로 74.2%를 차지했다. /통계출처=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 윤형운기자=가공분석/정리

목재칩 국별 수입금액은 베트남>말레이시아>캐나다>인도네시아>러시아 순이고 2021년 8월까지 누적 금액은 357,530천 달러이다. 작년동기 대비 수입금액은 37.8% 증가했다. 수입국 중 베트남이 금액으로 70.0%를 차지했고. 물량으로 74.9%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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