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산 진건 데시앙
사진제공: 다산 진건 데시앙

 

학세권은 ‘학교’와 ‘세권’이 만난 신조어로 단지 인근에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을 뜻한다.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가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통학이 비교적 안전하며, 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학교 인근에는 보건법 시행령이 적용돼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유해 시설과 여성가족부에서 고시한 청소년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대기의 질이 탁해지며 학습 환경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실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65㎍/㎥로, 1년 전 2020년 3월 40㎍/㎥와 비교했을 때 25㎍/㎥ 가량 증가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도 작년 3월 21㎍/㎥를 기록했던 수치가 올해 3월 27㎍/㎥를 기록했다.

이에 지자체에서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등 녹지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남양주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녹지와 학교 모두가 위치한 단지가 공급된다.  태영건설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급하는 장기전세 아파트 ‘다산 진건 데시앙’, ‘다산 지금 데시앙’이 그 주인공이다.

다산진건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다산 진건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2~84㎡ 651가구 규모이며, 다산지금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다산 지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59㎡ 961가구 규모이다.

주변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인근 왕숙천이 흐르고, 다산선형공원, 다산수변공원, 다산중앙공원 등 공원도 많다.

또한 단지는 다산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강남은 물론 각 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개통을 예정한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이 다신 진건 데시앙의 도보거리에 있고, 다산 지금 데시앙 역시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교통시설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두 단지는 모두 20년 장기전세 아파트이다. 다산 진건 데시앙과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약 50%대로 전세금이 책정됐다.

장기전세 아파트도 2년 마다 재계약을 하지만, 법령이 정한 기준에 의거해 인상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 전세계약 대비 부담은 적다. 또 입주 자격만 유지한다면 최장 2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유형별 소득, 자산, 자동차보유기준 및 기타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역시 필요하지만,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입주자격을 확인하는 데에 필요할 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에도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공급 관계자는 “수도권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전세보증금을 갖춘 장기전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다산 진건 데시앙과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주변 시세의 50%대로 전세금이 책정되다 보니 공급 전부터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계신다” 며 “고객분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금전적인 부담은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 및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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