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양주 옥정 라피아노 투시도 (사진 : RBDK).
양주 옥정 라피아노 투시도 (사진 : RBDK).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단지형 타운홈 브랜드 ‘라피아노’의 새로운 사업지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이 달 분양을 시작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거의 ‘본질’에 좀 더 집중해 입주민 개개인의 ‘삶’에 맞춘 타운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는데, 알비디케이는 이를 위해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이름난 조성욱건축가사무소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피아노는 2017년 김포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여러 사업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며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 기존 타운홈, 주택 단지들이 아파트와 같은 단지적 개념에 치우쳤던 반면, 라피아노는 주택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독립적인 공간 구성과 전용 가든,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과 같은 특화 공간 설계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타운홈으로 기획됐다. 층간소음 예방, 넓은 서비스면적 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단지화를 통한 각종 보안시설과 커뮤니티, 지원시설 등 공동주택의 장점도 확보해 우수한 주거 환경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공간 설계에 참여한 ANU디자인그룹은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한 풍요로운 도시공간의 가치창출’을 지향하는 건축 도시 디자인 전문가그룹이다. 지난 15년간 현대 지식산업센터 한강 미사 1차와 2차 등 도심 랜드마크 건축물들은 물론, 동탄 더 레이크, 나인원 한남 등의 주거 공간 설계, 구성에도 참여해 독창적인 공간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

특히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에서는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Gökotta)’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Mångata)’의 두 가지 컨셉의 주거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르딕 그란지(Nordic Grange)’라는 테마를 담아낸 것으로 입주민들이 ‘나만의 주거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입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채워갈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구성했는데, 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 등 다양한 특화공간과 보이드 공간, 천창 설계 등이 도입해 입주민들이 ‘나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 창대를 만들어 화분을 놓거나 장식적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삼성 홈 IoT 또한 적용되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를 생활 속에 녹인 에코라이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조경 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독바위 공원과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다양한 자연, 휴식 환경이 이를 뒷받침 한다.

옥정신도시 서부에 자리하게 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인근 회천지구와 서로 맞닿아 있어 ‘양주시 주거벨트’로서의 시너지 효과 또한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입지로, KCC건설의 시공 참여로도 주목 받고 있다.

사업지는 국도 제3호선이 가까우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확충 예정인 교통망을 통해 높아지는 서울 접근성 또한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인 GTX-C 노선의 경우 1호선 덕정역이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옥정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계획(2024년 개통 예정) 또한 호재다.

한편,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세대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는 분양 전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접수를 한 소수 사전예약 정원을 대상으로 매일 진행하고 있다. 체온체크 및 소독, 신분증 확인 등을 거친 후 담당 영업직원과 함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자세한 사업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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