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경남 거제에서 1,000세대급 대단지 아파트를 연이어 완판시킨 DL이앤씨가 그 중 2019년 분양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단지내상가 분양에 나선다.

이 상업시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빅아일랜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단지내상가로서 지하 1층 11개 호실, 1층 22개 호실, 2층 11개 호실 등 총 44개 호실의 점포를 분양한다.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37~91㎡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번 상업시설의 분양 소식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내상가라는 점에서 거제시민은 물론 광역 투자 수요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아파트는 1,049세대의 규모와 당시 쉽지 않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설계 완성도와 입지 등에 힘입어 조기 완판에 성공하고 현재 최대 1억원대의 웃돈까지 형성돼 있다. 이처럼 아파트가 분양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그 단지내상가의 분양에도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풍부한 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도 이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우선 고정수요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49세대 입주민이 있으며 바로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세대를 포함해 빅아일랜드 내 약 3,000세대 가량의 주거 수요를 배후에 품게 된다. 또한 이 상가가 들어서는 거제 빅아일랜드는 주거 외에도 문화, 업무, 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거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인 만큼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삼성중공업 종사자와 고현동 일대의 기존 구도심 거주민까지 더하면 한층 막대한 수요를 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는 세련된 외관까지 더해져 거제 최중심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유럽풍의 이국적인 외관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 상가는 유럽 감성의 식음료 매장을 비롯해 브런치카페, 세탁소, 영유아 놀이교실, 학습시설 등을 권장 업종으로 하여 거제의 타 상가와 차별화된 MD구성으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정 주차 대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총 63대의 넓은 주차 공간을 마련해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거제는 최근 조선업의 호황과 남부내륙철도 등의 연이은 호재로 인해 화려한 시절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중이며, 그 가장 큰 수혜지로 빅아일랜드가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제는 섬이라는 지형 특성상 자연적으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고 빅아일랜드는 그 메인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곳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둔 e편한세상의 단지내상가 분양 소식은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내상가의 입찰은 오는 30일(화)에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 7월 입점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거제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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