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빌라 매매 플랫폼 '빌라대표(대표 김민호)'가 신축빌라 매매 체크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빌라 매매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내 집 마련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수분양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빌라대표가 최근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신축빌라 매매 거래가는 최소 2억 원, 최대 4억9,000억 원으로 형성돼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축빌라 매매는 1억4,000억 원에서 2억1,000억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신축빌라 분양은 1억7,000억 원에서 2억5,000억 원 사이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서울발 신축빌라 매매가 상승 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지역 내 재개발 바람이 불면서 빌라(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실 거주 수요층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 별 매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전체 주택 매매 10만4,492건 중 빌라 매매가 과반에 달하는 5만1708건을 차지했다. 게다가 서울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연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급상승한 아파트 매매가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층이 빌라로 눈길을 돌리면서 거래량 및 매매가 상승이 동반하여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빌라대표는 빌라 매매를 희망하는 신규 수요층이 대거 유입된 만큼 올바른 선택 노하우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열 및 방음에 뛰어난 전실 그리고 현관 중문이 설치돼 있는지, 주방창이나 욕실창 등의 환기창이 적절하게 시공돼 있는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신축빌라라면 친환경 바닥재, 벽지 시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여러 오염물질에 노출된 신축빌라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집증후군 케어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이를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기간 역시 상당히 길다.

또한 빌라 현장을 직접 방문할 때 가급적 낮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채광과 일조량, 동간거리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역세권, 학세권 등 탁월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지 여부도 살펴야 한다. 실제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신축빌라의 경우 긍정적인 미래 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다.

빌라대표 관계자는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계약하거나 하자 있는 매물을 계약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수분양자의 꼼꼼한 확인 노력이 필수"라며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솔루션을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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