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경주 교촌한옥마을 현판식 전경.
경주 교촌한옥마을 현판식 전경.

경주시청(시장 주낙영)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15일(수) 제1호 탄소저장량표시마을로 선정된 경주시 교촌한옥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목조건물 탄소저장량표시 시범사업은 목재의 탄소저장효과와 목조건물의 친환경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국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여 정량적 지표를 통해 관할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등이 참여 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지는 현장의 안내판과 온라인 홍보물 등을 통해 대상지 내 탄소저장량을 표기하고 대상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탄소중립시대에 지속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이용확산을 위해 목재 탄소저장기능을 홍보하는데 진흥원이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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