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제공-무궁화신탁).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제공-무궁화신탁).

(주)한라가 경기도 시흥시에 1297세대 대단지 '신천역 한라비발디'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고 12일에는 당해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 대한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세대▲111㎡A~D 4개형 361세대 등 총 12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최고 47층의 고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뛰어난 이 단지는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과 교감 되는 힐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업지 인근 단지를 끼고 있는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로 등하교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통학이가능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만들고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를 높여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교육ㆍ건강ㆍ힐링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교육특화 공간(EDU-GARDEN)은 교육 건강 안전을 우선으로 공간별 테마를 부여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가 설치된다. 건강특화 공간(HEALTHY GARDEN)은 450㎡ 규모의 소나무숲 '삼림욕장'과 배드민턴을 위한 전용코트, 각종 운동이 가능한 '스포츠가든 등이다. 힐링가든(HEALING GARDEN)은 천연잔디광장인 '비발디 플라자', 유실수가 식재되어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에코힐링가든', 가을경관을 수놓을 '메이플가든' 등이다.

아파트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로 더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등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간활용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설계에 반영한 결과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시설도 들어선다. 주방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다용도 보조수납장과 시스템선반이 갖춰진 팬트리로 꾸며진다.

‘신천역 한라비발디' 일대는 시흥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등과 어울려 시흥 택지개발의 중추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배후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 매화산단 등이 위치해 시흥시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매화산단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어서 산단 배후 주거단지로 제격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까지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까운 ‘트리플 IC존’이다. 또한 39번과 42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월곶에서 판교에 이르는 월판선 시흥시청역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동부권 진입이 수월하다.

사업지 인근에 롯데마트, CGV 등 대형유통시설 및 문화시설이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인근 은계지구내에 있는 근생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많은 생활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다우개발이 위탁하고,무궁화신탁이 시행을 (주)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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