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김 병 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함께 진심으로 목재인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분야 전문 언론 매체로 국내외 목재관련 이슈와 목재자원, 가공, 시장 및 산업 동향에 대하여 신속하게 목재인과 일반인에게 전달하고,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목재산업의 기반확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에서는 우리 목재제품의 공공시장 판매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하여 중기간 경쟁제품의 직접생산기준을 생산현장에 맞게 개정하고 목재산업계가 조달에 참여시 발생하는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본인은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공공구매 참여 활성화와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공공구매제도 활성화 위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하여 목재인의 권익보호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관련 협회와 더불어 올 한해를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목재의 수급체계의 개선과 국산재의 효과적인 이용, 관련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하여 목재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철골에서 친환경소재인 목재로 사용하기 위해 목재산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취합하고 협·단체 간의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한국목재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 가치의 중요성은 물론 목재제품 품질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목재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목재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모든 목재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언론 역시 이에 동참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크고 작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주시고,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하며, 때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워 주시는 것이 한국목재신문을 포함한 목재전문 신문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우리 목재 인과 목재 산업 가족 여러분께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목재 관련 전문지로써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