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들 중 특히 태양광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축테크 탱크솔라’에서 뚝섬 LED광장 및 은평구의 솔라아일랜드에 LED보도블럭을 시공했다.

최근 야간의 도시는 결코 어둡지 않다. 바로 도심의 LED 불빛 덕분인데 이는 건물의 외벽을 하나의 거대한 전광판으로 전환하여 통째로 LED스크린화 하는 것으로 ‘미디어 파사드’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미디어 파사드를 바닥 노면에 연출한 국내의 기업이 있는데 바로 ‘한축테크 탱크솔라’이다.

뚝섬의 LED광장과 은평구 솔라아일랜드에 설치된 한축테크의 노면 ‘미디어 파사드’, LED보도블럭은 LED패널을 보도블록화 한 것으로 LED 영상이 자유로이 송출되며, 송출 도중에 보행자가 자유로이 노면 위를 오갈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개방형 공연장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LED패널을 바닥 노면에 설치한다는 것은 많은 위험이 따르며, 이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버가 되어야 한다. 예를들면, 사람들이 자유로이 왕래하는 만큼 오염과 하중에 따른 파손을 견뎌내야 할 정도의 내구성이 필요하며 비나 눈, 먼지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축테크 탱크솔라에서는 보도블럭을 활용한 LED패널을 개발해낸 것이다.

외부와의 온도차로 인해 내장된 LED패널에 결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LED패널과 전기장치가 내장된 블록의 내부를 빈틈없이 가득 채우는 기술로, 습기나 결로가 찰 틈이 없고, 블록의 밀도가 꽉 찬 만큼 더욱 견고하다.

한축테크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 생소한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하는 과정에 있다. 현재 뚝섬과 은평구를 제외하고도 서울 곳곳에 저희의 제품이 설치되어 있으니 자유로이 경험하여 새로운 미디어 파사드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한축테크의 LED보도블록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 ‘한축테크’ 또는 ‘탱크솔라’를 검색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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