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구탑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구가구단지 내 가구탑은 유통 마진을 개선하여 가구의 정가를 낮추었다고 밝혔다.

약 3천평 규모의 초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을 갖춘 가구탑은 마진율을 낮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박리다매 시스템을 운영해 온 대구가구할인매장이다. 국내의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미국과 이탈리아, 북유럽의 주요 해외 브랜드까지 섭렵하며 모던한 기본형 디자인부터 이국적이고 독특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가구 제품을 선보여왔다. 

가구탑 관계자는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가격으로 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게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에 직접 공장을 운영하며 양질의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가 하면, 해외 브랜드와 최소한의 운송비를 제외한 중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최근 유통혁신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건너 뛰고 제조사와 가구탑 간의 직거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정가 하향 조정으로 고객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품질좋은 가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제조 라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S를 강화하여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가 자체를 조정하였기 때문에 할인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가구탑의 성장에 보답하는 의미로 입주가구와 신혼가구와 관련된 할인 행사도 지속할 예정이니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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