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경방신약(주)(대표 김충환)과 2월 21일(월), 인천 경방신약(주) 본사에서 임산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최근 메디푸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제약분야에서의 임산물 활용을 확대하고자 국내대표 식의약품 제조회사인 경방신약(주)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원은 임산물 생산 및 가공기술, 우수재배자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임산물의 시장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방신약(주)는 ‘자연을 담은 제약회사’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글로벌 연구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연물 식의약품 대중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임산물 가공 기술 관련 R&D 성과공유 및 실용화 협업, ▲청정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정보 공유, ▲임산물 활용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개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정보 교류 등을 할 예정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에서 생산된 우수 임산물에 경방신약(주)의 식품가공과 제약기술을 융합시켜 건강기능식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이 활발해 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물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수급을 위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등 품목별 우수 생산임가에 대한 정보 제공과 매칭 지원으로 임업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