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원들이 강원도 춘천의 목재산업현장을 찾아가 현장토론회를 하고 있는 장면.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원들이 강원도 춘천의 목재산업현장을 찾아가 현장토론회를 하고 있는 장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47(), 강원도 춘천시 소재 목재 수확 현장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목재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산림청, 춘천시청, 춘천목재협동조합, 춘천시 산림조합, 춘천 사북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에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가공기술 연구와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목재 이용 확대 및 탄소저장 증진을 위한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생산가공유통 모델을 제안했다.

한편, 춘천목재협동조합에서는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사업개요를 설명하면서 국산 목재의 선순환 이용 체계 구축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상민 연구관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역단위로 조성되고 있는 목재산업 클러스터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계획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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