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오피스텔·빌라 시장에 온기가 다시 돌고 있다. 새 정부가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해 과세 대상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피스텔 가격은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는 올해 2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에 8억52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3개월만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하남시 덕풍동에 ‘빌리브 하남’ 전용 84㎡는 지난해 4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4월에는 8억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1억2000만원이 오른 것.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오피스텔 4018실(15개 단지) 청약에 4만2356명이 접수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경쟁률(4.2대 1)의 2.5배에 달한다. 지난 1월 청약접수에 나선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평균 138.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양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분양 중인 오피스텔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 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오산 세마역 청광플러스원’도 분양 문의가 늘었다. ‘오산 세마역 청광플러스원’은 지하 2층~지상 22층, A타입(원룸) 전용면적 22.45㎡ 119실, B타입(1.5룸) 35.55㎡ 119실, C타입(2룸) 58.36㎡ 119실, D타입(3룸) 71.28㎡ 17실, 복층 구조의 총 37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3실로 구성된다.

‘2022 조선일보 선정 미래건축문화대상’,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한 ‘오산 세마역 청광플러스원’은 편리한 교통, 풍부한 학교 및 편의시설로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이 도보 10초 거리의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북오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 오산~화성고속도로와 평택~파주 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여건으로는 광성초, 양산초, 금암초, 필봉초, 문시중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차량으로 근거리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행정복지센터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대규모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대표적인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통한다. 단지 인근에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기흥.화성)사업장, LG디지털파크 등 약 14만명에 달하는 종사자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한신대, 오산대 등 인근 대학교 종사자와 대학생 수요가 풍부하다.

청광건설의 오랜 건설 노하우와 효율적인 공간설계도 눈에 띈다. 복층 구조의 오피스텔로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2인 가구는 물론 자녀를 둔 신혼부부들의 안성맞춤 설계가 돋보인다. 오피스텔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수납공간과 실속 있는 설계로 현대인들의 꿈을 담은 편안한 생활의 안식처로서의 힐링 스페이스를 구현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