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광역 조감도.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광역 조감도.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과 지역을 잇는 광역 교통망인 철도 개발은 타지역으로의 접근성 증가와 유동인구 유입 등으로 인해 가치가 높아져 집값이 크게 상승할 뿐만 아니라, 일대 생활권을 개선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철도 개발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개발 사업 중에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강원도민일보사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4월 2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강원도 현안을 조사한 결과, 1순위로 ‘강원형 고속도로·철도·고속교통 네트워크 구축’이 꼽혔다.

강원도에 들어설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의 종점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양구~인제~고성~속초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93,7km의 대규모 철도 사업이다. 2027년 완공 예정으로, 철도가 개통되면 기존 경춘선과 연계돼 서울~속초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앞서 GTX-B노선 춘천권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해당 지자체 후보들도 GTX 유치를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공약으로 내놓았던 GTX-B노선 춘천권 연장은 경춘선을 활용해 송도 ~ 마석에 이어 춘천까지 연장한다는 안이다.

업계 관계자는 “1987년부터 추진되고 여태껏 미뤄진 강원도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떠올랐던 춘천속초선 사업이 가시화되자, 수혜가 예상되는 인근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미 전국 각지에서 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수많은 집값 상승 이력을 보더라도 춘천속초선이 지나는 지역의 집값 상승은 예정된 것.”이라 말했다.
 

이런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이 수탁·시행하고, 봄내산업개발㈜이 위탁·시행하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5월 분양을 알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가 지나는 미래가치 높은 춘천 온의동에 들어서는 데다 차별화된 삶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삼부토건이 시공을 맡은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5개 동, 전용면적 84~140㎡ 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7가구 △84㎡B 27가구 △122㎡ 18가구 △140㎡ 27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근 동서고속화철도를 이용하기 편리한 데다 남양주 금남분기점에서 춘천 당림리까지 약 34km를 잇는 제2경춘국도 신설도 당초 계획보다 빠른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옆에 경춘로가 지나며, 가까운 춘천I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성수고, 성수여고 등이 인근에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강원대, 춘천교육대, 한림대 등 인근 6개의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 메가박스, CGV, 춘천예술문화회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강남병원, 국립강원대학병원, 춘천시청 등 병원과 관공서도 가깝다.

도심 속 천혜의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인근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로, 인근 삼악산, 대룡산, 금병산, 안마산 등이 있다. 명문 골프장인 라데나CC 이용도 편리하다. 의암호, 소양호, 춘천호 등과 삼중도, 하중도, 위도, 남이섬, 레고랜드, 삼악산 케이블카, 마리나 리조트 등 국내 유명 관광지도 가깝다.

한편,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들어서는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춘천시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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