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주안국가산업단지가 2018년부터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노후 산단의 개선을 통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업무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내 구축되는 ‘주안국가산단역 J월 플렉스’가 주안국가산단역 초역세권, 광역 교통망, 올인원 부대시설, 첨단시스템 등이 구비되어 젊은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안국가산단역 J원 플렉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지하2층~지상10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로 구성되어 새로워지는 주안국가산업단지의 중심 지식산업센터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트렌드에 걸맞는 상품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복층형 기숙사(일부세대), 약 4평 규모의 테라스(일부세대), 근생시설, 2층, 5층, 8층 옥상정원과 9층 중정 쉼터, 1층 만남의 광장 등 업무와 주거, 휴식공간 모두 갖춘 완성형 지식산업센터라 할 수 있다.

현재 주안국가산단은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종 선정된 이후 공단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면서 노후화된 이미지에서 사람과 산업이 함께하는 청년친화적인 첨단산업도시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안국가산단은 산업화 시기, 국가 수출 전진기지로 인천 지역은 물론 한국 경제의 발전을 이끌었던 산업단지이다. 그러나 50여년의 세월과 함께 산단의 모습도 노후화됨에 따라 열악한 근무환경과 기업의 인력난 해결이 과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산단 내 안내판 부재, 휴게 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의 어려움, 어둡고 낙후된 보행길 문제가 발생하여 골머리를 앓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주안국가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9.6억, 시비 13.6억 등 총 23.2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주안산단 2.1km 구간에 걸쳐 우산 없는 거리, 걱정 없는 거리, 위험 없는 거리, 고민 없는 거리 등 4가지 특화된 주제로 디자인된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산단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주안·부평권역은 소재와 부품, 장비 및 제조혁신 생태계 육성 단지로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산업단지 이동식 모듈 교육 컨설팅, 복합문화센터, 산업단지 공공어린이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연계통합센터로 스마트 물류 공유 서비스와 남동, 주안-부평 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주안국가산단역 J원 플렉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업무 효율 높이는 지하2층~지상4층 입·출차가 여유로운 광폭 주차 시스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화물 하역이 손쉬운 도어 투 도어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시간과 물류, 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가좌IC, 도화IC,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수도권제1, 2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한 최적의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까지는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천2호선 주안국가산단역과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1호선과 인천2호선 주안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주안국가산단역 J원 플렉스’의 입주 예정은 2022년 9월이며,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에 자리하고 있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분양에 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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