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가칭)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추가 모집에 나섰다.

10일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반도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지정하고 구포동 일대에 ‘구포 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 아파트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1차 조합원 500세대, 2차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으며, 마지막 추가모집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조합 관계자는 “북구의 경우 신규 공급이 2019년부터 멈춘 상태로, 새 단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전과 사상구 주례, 학장동 일원을 아우르는 사상 스마트시티 계획으로 인해 향후 발전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총 6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에 전용면적 59㎡, 75㎡, 84㎡ A, B로 구성 된다.

여유 있는 6개의 동간 거리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며 낙동강 및 백양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녹지공간과 산책로는 물론 소공원, 중앙공원, 연못공원과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시설과 단지 내 헬스장, 골프장, 유치원,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북쪽으로는 구포와 북구, 남쪽으로는 김해공항과 그리고 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 사상IC, 산업도로 및 시내 진입로가 위치하고 있다. 추후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이 2025년 완공예정이며, 사상 스마트시티와 서부산청사 건립 등 개발호재로 생활환경이 더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구남역과 구명역을 동시에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부산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초·중·고교가 도보 5분~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 아울렛, 도서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구포 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의 조합원 자격은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소형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여야 하며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포 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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