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GS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젠느’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낮은 건폐율 설계로 단지 내 쾌적한 라이프를 누리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동간 거리가 멀어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한 만큼 실수요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을 뜻하는 건폐율은 낮을수록 단지 내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어 동간 간격이 넓어지게 된다. 남는 대지면적에는 조경 및 커뮤니티, 산책로 등을 조성할 수 있어 쾌적한 단지 설계가 가능해지고 동간 간격이 넓은 만큼 사생활 보호는 물론 일조권 및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

건폐율을 20% 이하로 낮게 적용해 차별화한 단지도 속속 나오고 있다. 낮은 건폐율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조경설계 등을 갖추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단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낮은 건폐율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넓은 조경 면적은 물론 먼 동간거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프라이버시는 물론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주거 쾌적성이 아파트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급부상한 만큼 앞으로도 낮은 건폐율 설계가 적용된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봉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로 14.59%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쾌적한 주거가 가능한 단지다. 

자이만의 차별화된 조경설계에 더해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타입에 양면개방, 3면개방, 4면개방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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