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건축내장재 전문 생산업체 (주)신형건업(대표 조병규)은 최근 자체 개발한 ‘투톤컬러’ 인테리어용 몰딩재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갔다.

신형의 투톤컬러 몰딩재는 기존의 단색 몰딩재에 비해 두 가지 색상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낸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로써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은 물론, 똑같은 시공을 단색 몰딩재로 할 때에 비해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 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신형의 설명이다.

특히 신형이 특허등록한 이 방법은 무늬목 페이퍼 PVC 등 모든 재료와 모든 색상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다. 또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한 제품에 세 가지 색상 이상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재료를 적용해 다양한 규격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조병규 사장은 “20여년의 가구회사 경험을 통해 익힌 디자인 감각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이다”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현재 한화 등에 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납품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지금처럼 불경기일수록 뭔가 다른 것이 중요하다”며 “투톤컬러 몰딩재의 경우 디자인 칼라 시공성 등에서 모두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형은 이 제품에 대한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