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힐스테이트 유성 지역도

본격적인 2분기 분양시장이 막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시 분양 시장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 내 분양된 12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으며, 올해 분양된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과 ‘엘리프 송촌 더 파크’ 등도 역시 두 자리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올해 대전시에 공급된 일반분양 총 가구 수는 1,912가구 모집에 22,47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1.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전 분양시장의 열기에는 새 아파트 구매 대기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신규 주택 공급량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전지역은 공급된 지 20년 넘은 아파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를 향한 대기수요가 타 지역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공급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10여개의 단지가 신규분양을 앞두고 있지만, 재건축, 재개발 등의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해 실제로 공급에 나서는 단지들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뜨거운 대전 분양 시장의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전 지역의 경우 심각한 주택 노후화와 다년간 이어진 공급가뭄에 새 아파트 수요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양 시장 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6월 대전의 핵심지역인 유성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유성온천의 중심인 봉명동 일대에 분양 소식이 알려져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유성’이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473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의 인기지역인 유성구에 공급되는 신규 주거단지인 만큼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도보권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품어 주목된다.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우수 교육 환경도 갖췄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에 위치해 같은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단지는 유성온천공원과 유림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대전 이팝나무 명소인 유성온천공원이 주변에 있어 언제나 온천수로 족욕을 즐길 수 있고, 벚꽃 명소인 유림공원 역시 인접해 아름다운 산책로를 통해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라 향후 1,2호선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더불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의 주거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선보여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유성의 전 호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높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하는 3~4Bay 최신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는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평면구성을 갖췄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단지 지상 4~5층과 최상층인 26층에 위치한 호실은 2.7m 지상 6~25층 호실은 2.5m의 층고로 설계해 높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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