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지난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청약을 앞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곳은 인천지역은 물론 수도권 일대 청약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온 곳인 만큼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이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A/B/C 3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4억 3,400만원부터 5억 2,900만원까지에 불과하다. 발코니 확장비를 전부 포함해도 5억원 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이 단지의 장점은 가까이에 위치한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면서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검단신도시 일대 아파트들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을 보면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호반써밋1차' 전용 84㎡는 지난 2월 7억 8,300만원에 실거래됐으며,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 84㎡는 지난 3월 8억3000만원까지 거래된 바 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가 인접한 김포풍무2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선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18년 6월 입주)도 전용 84㎡A가 지난 5월 7억1,000만원(23층)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의 분양가는 3억9,180만원(4~최상층)이었다. 이렇게 향후 일대의 미래가치로 인한 프리미엄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신도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부터 관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에는 직접 유니트를 관람하고 청약 방법을 상담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입장하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이 단지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1순위 청약 조건인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액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이어야 한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서울과 경기도 지역 거주자들도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해당지역, 22일(수) 1순위 기타지역, 23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수)에 발표하며, 계약은 7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생활권을 누리면서 향후 시세 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두 이어지고 있다”면서, “신도시 인근 지역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도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견본주택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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