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에 새 아파트 ‘거제 한신더휴’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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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에 새 아파트 ‘거제 한신더휴’ 분양 앞둬
갈아타기 수요에 외지 투자수요도 주목… 신고가 행진 등 몸값 상승세도 가팔라
  • 윤홍지 기자
  • 승인 2022.07.0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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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노후 아파트가 대다수인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데다 이전수요도 많아 몸값 상승세가 높다는 점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강원 원주ㆍ경남 김해ㆍ광주 북구ㆍ울산 남구 등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66.96%로 높은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달 분양에 나선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가 2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077개의 1순위 통장을 끌어 모아 27.97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우수한 청약성적에 더해 계약 돌입 6일 만에 전 가구 분양을 완료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비율이 69.5%에 달하는 경남 김해에서도 올해 분양에 나선 3개 단지가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올 2월 분양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18.25대 1)’를 필두로, 같은 달 분양한 ‘김해 내덕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14.76대 1)’와 지난달 분양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23.99)’ 역시 두 자릿 수 1순위 청약 성적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은 최근 부족했던 공급에 따라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곳이 대부분으로,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들 지역에서는 프리미엄에 주목한 외지 투자가 몰리는 등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몸값 상승세도 다수 목격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 2019년 말 입주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전용 84㎡가 지난달 4억 66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인 4억 500만원 대비 6100만원이 뛰었다. 또한,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어 지난 2020년 7월 원주에서 분양한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전용 110㎡ 타입이 분양가(3억 9050만원) 대비 1억 5353만원 높은 5억 4403만원에 올해 4월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경남 김해에서도 지난 2019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전용 84㎡가 지난달 6억 7500만원에 실거래 되며 종전 최고가인 4억 8500만원 대비 1억 9000만원이 올랐고, 지난 2020년 말 입주한 ‘쌍용 더 플래티넘 김해’ 전용 84㎡도 종전 최고가인 3억 8300만원 대비 4700만원 오른 4억 300만원에 지난달 새 주인을 찾았다.

이에 따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노후주택 비율이 66.33%에 달하는 경남 거제에서는 거제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2020년 이후 입주한 단지가 2개 단지 871가구에 불과했을 정도로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곳으로, 외지인 아파트 투자 비율도 높아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거제시의 총 아파트 거래건수인 2,287건 가운데 외지 투자가 절반 수준인 1,078건(47.13%)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경남지역 외지 투자비율인 26.82%에 비해 20.30%p 높은 수치다.

한신공영이 분양하는 ‘거제 한신더휴’는 경남 거제시에 들어선다.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거제 한신더휴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내곡초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반경 1.5km 내 대형마트 · 은행 · 병원 · 학원 등이 다수 위치한 근생상권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 · 창원 · 김해 · 통영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거제대로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전 나들목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거제시 최초 한신더휴 단지의 상징성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춘다. 실사용 면적이 우수한 3면 발코니(일부 타입) 및 선호도 높은 판상형 설계를 전체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다수의 대형 교통호재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먼저 국비 4조 8015억원 투입해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추진을 본격화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올해 2월에는 국토부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계획을 포함시킨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통영시 용남면~거제시 연초면까지 4차로 30.5㎞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8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제시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거제시에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도 추진중에 있는 만큼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청약 문턱이 낮고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도 주목되는 요소다.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는 물론 청년, 신혼부부, 다주택자 등 다양한 수요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에 마련된다.

윤홍지 기자   yhj67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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