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국내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며 화폐가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이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헷지(hedge)기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지속되면서 비싸더라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들이 부동산시장에서 인기다. 똘똘한 한채에 ‘에셋파킹’ 해두면 자산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동시에 따로는 자산증식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셋파킹(Asset Parking)이란 자산(Asset)과 주차(Parking)가 합쳐진 부동산 업계의 신조어다. 자산가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더라도 보다 안전한 곳에 자금을 보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또, 이들의 자본금이 향한 곳은 부동산가격 상승세를 이끌며 자산가치를 증식 시켜 나가기도 한다.

최근엔 상업시설이 ‘에셋파킹’의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 2월 KB 자산관리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결과를 분석한 ‘2022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 항목에서 상가가 38%로 가장 높았다.

또, 하나금융그룹이 올 4월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 고소득자의 2021년 말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이 38% 차지해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 비중(9%)의 4배에 달했다.

'청주 센트럴시티' 주상복합상가

부호들의 자본금이 상업시설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충북 청주의 최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인 ‘청주 센트럴시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미래가치, 상품성, 희소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에셋파킹’의 한 수단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짓는 메머드급 복합상업시설로 터미널 복합단지 내 ‘센트럴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의 ‘힐스 에비뉴 센트럴’ 두 곳에 설치된다.

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이 16만6,149㎡에 달한다. 터미널 복합단지 지상 1층(일부)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시티 아울렛이 입점할 계획이다. 6층과 7층엔 메가박스가 들어서게 되며 그와 더불어 센트럴 스퀘어(연면적 8,786㎡)도 자리하게 된다.

주상복합단지 복합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센트럴’은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이 1만830㎡에 달한다. 단지 내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게다가, 현대시티아울렛과의 연결통로가 마련되므로 이용객들은 외부로의 이동 없이도 단지별로 쉽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청주 센트럴시티 내 분양형 근린생활시설은 복합상업시설 전체 연면적 대비 단 9%에 불과하므로 희소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청주 주간선도로인 가로수길과 제2순환로가 교차하는 골든 크로스 입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곳은 NC백화점과 메가폴리스, 시외버스터미널와 연결되는 상권 중심선상에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또, 강서동과 가경동 일대에는 소비력이 왕성한 오피스텔(5,000실)을 비롯해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어 자체적 배후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신규아파트 개발도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청주 센트럴시티’의 계약자들은 대출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입주까지 금융비용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입주 후에는 경기순환사이클 4대 국면 중 하나인 ‘회복기’에 접어들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무렵엔 부동산시장도 어느정도 회복되고 금융시장도 정상화 가도를 밟아가면서 대출금리도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의 계약금이 분양가의 10% 수준에 불과하므로 초기 비용 부담도 거의 없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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