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사진 1: 브라이튼 N40 정면투시도

우리가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고급 주택에 대한 이미지는 높은 울타리에 커다란 대문, 대문 옆 커다란 차고, 차고와 연결된 고급스러운 돌계단 등이다. 넓은 잔디가 펼쳐진 앞마당과 2~3층 높이의 으리으리한 주택도 고급 주택의 대표적인 이미지다.

최근 이 같은 고급주택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고급주택의 트렌드가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옮겨가면서, 한강이나 산자락을 품고 있는 공동주택 전경이 고급주택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는 것.

근래 공급되고 있는 고급 공동주택은 복층 설계와 대형 테라스가 적용되며, 각 세대에 2대 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이 확보돼 단독주택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급 서비스 및 사생활 보호에 중점을 둔 보안 시스템도 적용돼 자산가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호가가 수백억 원에 이르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공시가격도 고급 단독주택과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올해 국내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 407.71m²)의 168억 9000만 원이었다. 지난해(163억 2000만 원)에서 3.49% 오른 금액이다. 경기도 내 올해 가장 비싼 개별주택에 이름을 올린 성남시 분당구의 단독주택(연면적 3049㎡) 186억 원과 불과 20억 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전용 273.6㎡)가 기록한 69억 9200만 원이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고급 공동주택은 단독주택 대비 관리가 편리하며, 프라이빗한 설계와 호텔급 서비스 제공 등 장점이 다양해 자산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모나코의 오데온타워, 영국의 원하이드파크, 오퍼스 홍콩 등 글로벌 공동주택이 국가마다 손꼽히는 몸값을 자랑하는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강남의 전통적인 부촌인 논현동에서 새로운 고급 주택 공급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신영이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 선보이는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고급 아파트 ‘브라이튼 N40’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 전용 84~248㎡의 총 148가구로 이뤄진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00% 중대형에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 평면들도 다수 포진돼 있다. 외관은 기능과 상관없는 장식적 구조를 배제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블랙 앤 화이트를 적용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브라이튼 N40은 강남 업무밀집지역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논현역과 7호선 학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브라이튼 N40 동측 투시도

특히 단지 바로 뒷편으로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고, 고급 단독주택 및 고급빌라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버틀러 등의 하이엔드 서비스를 비롯하여 룸 클리닝, 세탁, 파티 및 케이터링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여행 예약, 홈 스타일링, 펫케어 등의 리빙 서비스 등 맞춤형 특급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단지 외곽 및 내부, 세대 내부 등 완벽한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춰 높은 사생활 보호 수준을 제공하고, 보조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 투입기를 설치하여 밖에 나가지 않고 손쉽게 음식물을 배출할 수 있다.

브라이튼 N40은 준공 후 공급하는 상품으로 단지 및 세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8월 입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