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양질의 기사를 통해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5월 18일 산림조합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60년간 산림을 가꾸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힘써왔듯이,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산주·임업인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산림분야 대표기관으로서 “국민·고객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산주·임업인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조합원 100만 명 시대를 달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합의 환원사업을 새롭게 발굴·확대해 나가고, 조합원이 더욱 편리하게 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산주·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경제·금융사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임업인들의 다양한 기술습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산림경영지도 강화와 비대면 원스탑(One-Stop)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산림순환경영 및 국산목재 이용을 주도해 나가겠으며,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발맞춰 SJ산림조합 금융을 고도화하고 임업인과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조직혁신 및 역량강화”에 주력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산림조합은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회원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신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조직 전반의 혁신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주도하고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사업을 확대하여 산림·임업분야의 건전한 상생을 도모하겠습니다.

산림조합 전 임직원은 새로운 비전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산주 및 임업인,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목재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이 산림조합과 산림·임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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