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 산림조사과는 2004년도 산림청에서 외부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민원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종합 평가 결과 민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 산림공무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산림청 산하 기관ㆍ부서별 민원만족도 종합평가 결과 산림청 산하 92개 기관ㆍ부서 중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사과가 2004년도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스마일마크’ 패를 받았다.

산림조사과는 산림정책수립과 임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산림자원 정보를 조사ㆍ수집하고 관리하는 부서로서 항공사진판독 및 임상도를 제작해 임업관련기관과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에게 제공되는 임상도는 축척 1:25,000으로 750매(전국)가 10년에 걸쳐 특수한 기술로 제작되는 산림지도이다.

산림조사과 노대균 과정은 “임상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641만2천ha에 달하는 산림면적에 대해 연간 평균 64만1천ha(19억2천만 평)를 조사하고 판독, 도화해야만 수요자에게 임상도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그 결과 2003년도에 4천295건(항공사진3천920점, 임상도 375점)을 2004년도에는 2천257건(항공사진1천336점, 임상도 921점)을 신속, 정확, 공정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최우수 고객 만족도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노진수 기자 jsnoh@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