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의 외재수요량은 원목과 제재목 합계 3%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5년에는 약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목재수입협회 등 외재관련 4개 단체로 구성된 외재종합수급연락회는 지난해와 2005년의 주요 외재수요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전년대비 3%정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재수요가 이와 비슷한 증가를 보였으며 2005년에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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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에는 원목이 2.8%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에는 전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송과 뉴송이 증가될 것으로 보이나 북양재는 2004년 증가에 대한 반등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재목은 2004년에 전년대비 3.2%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2005년에도 동 1.5% 증가될 것으로 예측됐다.

원목과는 달리 미송과 뉴송·칠레재가 조금 감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북양재와 유럽재, 남양재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재는 300만㎥대, 북양재도 9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목수요는 2004년 합판수요의 증가로 약 80만㎥가 늘어났으나 2005년에는 북양재가 37만㎥ 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북양재는 최근에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남양재 원목의 경우 합판용은 전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재용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뉴송은 2004년의 감소에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재목은 유럽재의 수요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에 대한 유로화가치의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KD재와 Lamina재의 수요가 여전히 활발하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미재는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북양재는 원목을 이용한 제재목 생산에서 채산성이 좋지 않아 원판으로의 전환이나 적송 등의 KD재 각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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