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투시도, 이미지 제공: 이수건설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투시도, 이미지 제공: 이수건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수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 아파트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1층 8개 동 37~104㎡ 총 7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더블생활권이란 행정구역으로 구분되지만 경계지점이나 인접지역에 위치해 있어 두 생활권 모두 접근성이 양호하고 실제 하나의 생활권처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권역을 말한다. 쇼핑몰이나 병원, 대형마트,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문화시설, 공원까지 양쪽 지역을 오가며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들 단지는 주거편의성과 입지적 희소가치를 모두 지니고 있는 만큼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성성동, 백석동 중심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는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제일시장 등 쇼핑시설 뿐 아니라 예술의전당, 로데오거리, 롯데시네마, CGV 의정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중랑천과 인접해 있고, 추동공원을 비롯해 발곡근린공원, 역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신동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했으며 교육시설도 반경 1km 내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더블생활권 아파트는 행정구역이 달라도 거리가 가까우면 대부분의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지어질 수 있는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희소가치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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