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송, 포름알데히드 배출량 적어

포름알데히드는 건축에 쓰이는 목재나 기타 다양한 자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최근 WHO에 의해 발암물질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EU 및 일본에서는 이미 목제품의 포름알데히드 배출수준에 관한 규제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는 앞으로 계속 확산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목재공업부문의 관심은 주로 MDF 및 합판 등 포름알데히드를 기초로한 접착제를 사용하는 제품에 국한돼 왔으나 주목해야 할 점은 정상적인 조건하에서 생산되는 일반목재의 경우에도 가공시에 포름알데히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뉴질랜드의 임업회사들과 임업연구기관들의 합자회사인 WQI社가 실시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라디에타파인 목재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의 양은 극히 미미해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타수종에 비해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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