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2022년 8월로 창간 23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목재신문의 발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우리나라 목재산업 정책정보 및 기술정보 등 국내 목재산업의 종합 뉴스 전문지로서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목재정보 제공과 더불어 목재산업계의 의견을 대변함으로써 목재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왔습니다.

지난 한 해 본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로서 목재인들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능동적 업무실행을 위하여 청렴계약을 실시하였고, 소액수의계약 활성화 및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 도입・완비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침 개정에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목재업계와 언론매체에서 힘이 되어 주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하여 우리 목재업계를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 중 플로어링보드의 가치와 신뢰성을 높이고 목재 수요를 더욱 넓혀 나가기 위하여 업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2년 4월 직접생산확인기준을 개정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와 해상운임, 전쟁으로 원부자재 상승하여 목재산업계의 어려움이 많아 조달청과 협의해서 MAS 등록업체(플로어링보드)대상으로 조합에서 일괄 단가인상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조합은 현 정부가 관심 있는 정책사업 중 스마트공장 추진, 스마트생태산업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예정입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목재관련 단체・학계・언론 등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저탄소 친환경 목재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올바른 이해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재인 모두가 사명을 갖고 설득하고 소통해 나아갑시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 가치의 중요성은 물론 목재제품 품질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임직원 여러분이 창의성과 전문성 그리고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목재업계의 당면 과제가 보다 더 좋은 결실로 맺을 수 있도록 한국목재신문의 역할을 기대하오며, 더욱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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